사회 사회일반

‘지구의 날’ 전국 10분 소등…수도권 지자체도 일제 동참

강상준 기자
전국 ​​​​​​​148만 세대·17개 시도 참여 인천대교 등 주요 시설 동참 수도권 곳곳 실천 행사 이어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구의 날 소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구의 날 소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오늘)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수도권 지자체들도 이에 맞춰 일제히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전국 단위 소등행사를 주관하며, 공동주택 약 2180단지 148만여 세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주요 시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 숭례문과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세종 이응다리, 대전 한빛탑, 수원 화성행궁, 여수 돌산대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같은 시간 조명을 끄고 행사에 동참한다. 여기에 인천광역시도 인천대교 조명을 소등하며 참여한다. 민간에서도 롯데호텔앤리조트와 H&M 등 주요 건물과 매장이 함께한다.

수도권에서는 지자체별로 시민 참여형 소등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동두천시는 공공기관과 함께 주택, 상가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소등행사를 추진하고, 누리집과 SNS를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실천을 안내하고 있다.

군포시는 시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공동주택,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소등행사를 진행하며, 기후변화주간(4월 20~25일)을 운영해 탄소중립 홍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율 참여 방식의 소등행사를 추진하며, 가정과 사무실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끄는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안양시는 소등행사와 함께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시청과 공공시설 등 41곳의 조명을 소등한다. 이어 오는 25~26일에는 안양그린마루에서 탄소중립 체험 축제를 열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10분 동안의 소등은 단순한 절전을 넘어 일상 속 기후행동을 돌아보는 계기”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