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활성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우수 중도매인 현판 수여식 및 시설사용료 감면증 전달식’을 열고 총 9개 중도매인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른 경영관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과일·채소·수산 부류별로 각각 3개소씩 총 9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3개소, 우수 6개소로 구분됐다. 선정된 중도매인에게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등급에 따라 최우수는 5개월, 우수는 3개월간 시설사용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부류별로는 과일부류에 해동청과㈜, ㈜세광, 홍진청과㈜, 채소부류에 아이푸드㈜, ㈜거민유통, 윤진농산㈜, 수산부류에 하늘수산㈜, ㈜우수물산, ㈜21세기수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분산능력과 거래 실적, 법규 준수, 재무 건전성,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포상은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시설사용료 감면이라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중도매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매시장 내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진수 사장은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역할을 수행해 온 중도매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상이 자긍심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대표는 “우수 중도매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더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출하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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