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4번이 증차 운행에 들어가며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크게 줄어든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를 기점으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M6464번 노선에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늘어난 송도 6공구와 일부 3공구 지역의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노선은 환승 없이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어 개통 이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M6464번은 지난 2월28일 운행을 시작했으나, 초기에는 차량 확보와 운수종사자 채용 지연으로 계획된 운행 일정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차량과 인력을 확보하고 우선 3대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증차로 평일 기준 운행 차량은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어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용 편의 개선과 함께 송도 지역의 교통 불편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전반적인 운행률이 개선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광역급행버스와 직행좌석버스 운행 대수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은 시민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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