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교육청, 다자녀 가정 학습준비비 지원…셋째부터 20만원 지급

남용우 기자
오는 30일까지 학교 통해 신청 접수 제로페이 포인트 학습용 사용 제한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을 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원 증액된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학습준비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셋째 이상 자녀에게 학습준비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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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다자녀 가정 학습준비비 지원’ 신청이 20일부터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셋째 이후 자녀다. 출산과 입양 모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20만원이며, 모바일 제로페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 범위는 의류와 도서·문구, 학습용 전자기기 등 학습 관련 물품으로 제한된다. 포인트는 인천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제로페이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용 온라인몰도 함께 운영돼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집중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다. 이 기간에 신청하면 5월 중 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은 셋째 이상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 신청 이후에도 2026년12월 말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포인트 사용 기한은 2027년2월 말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 지원과 교육 복지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으로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지원해 체감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일부 덜고 저출산 대응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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