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옹진군, 가천대 의대와 협력…도서지역 의료·인재 양성 본격화

남용우 기자
교육·연구·봉사 통합 협력 모델 구축 덕적도서 무료진료 등 현장사업 실시
인천 옹진군이 17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과‘도서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17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과‘도서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이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도서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 의료인력 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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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도서지역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라이즈(RISE)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과 지역이 교육·연구·봉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의학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덕적도에서 ‘MEDI-INCHEON 지역을 품은 의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주민 대상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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