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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복지재단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 추진

1인당 200만원 상당 보험료 전액 무상 지원
화성특례시가 전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출생 초기부터 안정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출생 초기부터 안정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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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2026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정의 영유아 4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1인당 약 200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하며, 일시납 보험상품을 통해 출생 초기부터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저소득 가정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의료비 부담과 예기치 못한 질병·사고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실제로 저소득층의 민간 의료보험 가입률은 고소득층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출생 초기부터 사회적 보호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특히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이 출산 장려금이나 초기 양육비 지원에 집중돼 온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 보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단계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금 기반 복지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를 마련하고, 앞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화성시복지재단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출산 초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상 가구가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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