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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송우2지구 착공 본격화…주택공급 확대·역세권 개발 추진

이건구 기자
주택 공급량 20% 확대 추진 광역철도 연계 주거거점 조성
포천 송우2지구 본격 착공… 소흘권역 주거 거점 조성 가속화 (포천시 제공)
포천 소흘권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송우2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절차에 들어가며 본격 추진된다. (사진제공=포천시)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포천 소흘권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송우2지구 개발사업이 착공 절차에 들어가며 본격 추진된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 사업은 시공사가 지난 3월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상반기 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 아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절차가 진행됐으나 일정이 지연돼 왔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토지 보상 과정에서 협의체를 운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실무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기반시설 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는 조정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 연계 등 교통 기반시설 구축 방안이 함께 검토됐다. 이러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보상 절차가 마무리됐고 이후 시공사 선정과 착공 준비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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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향후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실제 공사가 상반기 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 변경도 추진된다. 공급 물량과 수용 인구를 기존보다 약 20%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하고 기존 송우지구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송우2지구는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개발이 핵심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지구 조성을 완료해 역세권 중심의 주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철도 정거장 주변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통이 결합된 개발을 추진해 소흘권역의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경기 북부 주거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우2지구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한 만큼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 여건과 연계한 도시개발로 주거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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