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공정무역 제품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순환경제 구축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창업지원센터에서 ‘2026년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워킹앤츠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업무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공정무역 제품 개발을 지원해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구조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며 공정무역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분야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워킹앤츠는 공정무역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섬유향수를 개발하고,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커피 드립백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은 보나카페와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를 중심으로 유통되며 판로 확대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공정무역 제품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참여기업들도 함께해 제품 개발과 유통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시는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브랜드 구축, 판로 확대 등 단계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은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이 지역 내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 형성에 기반이 되고 있다”며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협력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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