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경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도서관에서 봄의 정취를 담은 야외 합창 공연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원형 무대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과 함께 ‘봄을 알리는 소리,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 문화의 날 행사로 마련된 것으로, 책과 공간에 머물던 도서관을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가장 아름다운 노래’, ‘향수’, ‘잔향’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곡들이 펼쳐진다.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편안한 선율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도서관 내 평화갤러리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술 공연과 인형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공연뿐 아니라 보드게임 공간과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 AI 바둑 로봇 체험 등을 운영하며 책과 문화, 기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도서관이 책을 넘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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