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화성특례시,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고용 인원 55만명 달성 목표

경기도 내 고용률 1위 수성 주력
화성특례시가 전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도입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 ‘2026년 화성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일 ‘2026년 화성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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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기존 일자리 정책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것으로, 지역 고용률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26년 15~64세 취업자 수 55만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그동안 일자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정책 역량을 입증해 왔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 ▲2024년 특별상 ▲2025년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화성특례시는 고용률 67.1%, 경제활동참가율 68.7%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산업·정주·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중심 일자리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세부계획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산업 간 환경 차이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완화하고, 산업 전환과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자율주행, 생명공학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 계층별 맞춤형 고용안전망 구축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서 기업투자실장은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과 경기도 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1위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감도 높은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세부계획도 107만 시민과 함께 지역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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