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천시, 읍·면 행정지원관 배치…건축·토목 민원 가까이서 상담

송석원 기자
​​​​​​​10개 읍·면 순환 근무로 상담 지원
이천시가 읍·면 주민들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토목·농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관’을 배치하고 현장 행정 기능을 강화한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이천시가 읍·면 주민들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토목·농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관’을 배치하고 현장 행정 기능을 강화한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읍·면 주민들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토목·농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관’을 배치하고 현장 행정 기능을 강화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 지역 주민들은 인허가나 기술 검토가 필요한 민원을 상담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더라도 담당 공무원의 출장 등으로 상담이 어려운 경우가 반복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행정지원관’으로 선발해 읍·면 현장에 배치하고, 민원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행정지원관은 건축·토목·농정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상담을 맡아 현장에서 즉각적인 안내와 설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도는 4월 모가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운영되며, 총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환 근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합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로 주민이 시청이나 관련 부서를 별도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줄고, 민원 상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 이모(공인중개사·60대) 씨는 “건축과 토목 업무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어렵게 느껴졌는데, 가까운 곳에서 쉽게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시간을 줄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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