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양시, BTS 월드투어 13만명 몰렸지만 ‘안전사고 0건’

이종훈 기자
​​​​​​​대형공연 인파 관리 계획 사전 수립 동선 분산·현장 대응으로 혼잡 최소화
13만여명 모인 고양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안전사고 제로’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공연이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고양시)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고양특례시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공연이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1일, 12일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고양’ 공연에는 총 13만여 명이 방문했다. 시는 공연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공연 전부터 대규모 인파 집중을 예상하고 경찰과 소방, 지하철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지원계획 보고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형공연 다중운집 인파 관리 계획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관람객 이동 상황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인파를 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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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 종료 후 대화역 3번 출구로 관람객이 몰리자 혼잡 구간을 통제하고 이동 경로를 조정했다. 북문과 동문 방향에서 서구청 방면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고, 일부 구간은 통행을 제한해 대화역 2번 출구로 인파를 분산시켰다.

현장에는 안전보안관이 배치돼 관람객 안내와 질서 유지에 참여했으며, 비가 내린 공연 첫날에도 안내 활동을 이어갔다. 안내 동선을 따라 이동한 관람객은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협력과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공연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대형행사에 대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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