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만6965개를 창출하고 고용안정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23개 일자리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시장 안정에 나선다. 고용률 68%, 취업자 수 15만4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9280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일자리 6462개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2949건,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5656건, 창업지원 230건, 거버넌스 및 인프라 구축 1668개 등 분야별로 목표를 나눠 추진한다.
정책 방향은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미래산업 기반 조성, ESG 중심 일자리 확대 등 4개 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 생애주기별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된다.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 여성 직업교육훈련,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한 신중년 취업 지원,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됐다.
기업 지원 정책도 병행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과 노란우산공제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ESG 기반 창업 활성화,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지역경제와 시민 삶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며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체감도 높은 고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724개 대비 119%를 달성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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