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특별공급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은 21일, 2순위 청약은 22일 진행된다.
단지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 분평·미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114㎡로 구성된 중대형 위주 평면으로, 84㎡A 491세대, 84㎡B 164세대, 84㎡C 168세대, 114㎡A 316세대, 114㎡B 104세대, 114㎡C 108세대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조건도 비교적 완화된 편이다.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청약 예치금은 청주시 기준 전용 84㎡ 200만원, 114㎡ 400만원이다.
입지는 분평·미평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신흥 주거타운 내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동남지구, 방서지구, 분평2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약 3만 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이 가운데 초입에 자리해 향후 주거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는 이미 갖춰진 편이다. 이마트 청주점, 홈플러스 청주점, 롯데마트 상당점, 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 등 대형 유통시설과 분평동 상권 이용이 가능하며, 충북대학교병원과 한국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산남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남성초, 남성중, 충북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서원도서관과 청주시립도서관, 학원가 접근성도 양호하다.
직주근접 여건도 눈에 띈다. 청주지방합동청사와 충청북도교육청, 법원·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고, 제1·2·3순환로를 통해 SK하이닉스, LG화학, LS일렉트릭 등이 위치한 산업단지와 오송·오창 일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개신배수지 체육공원과 잠두봉공원, 무심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약 28만㎡ 규모의 구룡근린공원 개발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대단지에 걸맞은 설계도 적용됐다. 넓은 동간 거리와 통경축 확보로 개방감과 일조를 고려했으며, 세대당 약 1.7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일부 타입에는 가족실과 알파룸 등 공간 활용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5m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중대형 중심 설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단지”라며 “신흥 주거타운 내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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