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화성특례시 ‘서남아 시장개척단’ 수출상담 153건·MOU 체결 등 성과

인도 뭄바이·첸나이서 수출상담회 진행 K-뷰티·중장비 등 수출 판로 다변화
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첫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지역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간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K-뷰티가 각광받는 상황에서, 인도 시장진출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시도 해야 한다는 시차원의 전략적인 판단하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다.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인구 14억2500만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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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53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중장비를 취급하는 하이더스, 화장품을 취급하는 서울트렌드는 인도에서 만난 바이어와 각각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산하기관인 수출업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화성상공회의소,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하여 시장개척단 운영, 해외전시회 단체관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를 실현하고 있다.

엠에이치컴퍼니 임형택 대표는 “타 지자체에서 사업을 운영하다 화성특례시의 지원 정책을 보고 2년 전 사업장을 이전했다”며 “자금과 R&D, 수출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서 기업투자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더욱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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