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은 9일 중동 호르무즈 해협 긴장 상황과 관련해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며 해상 통행 여건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원유 수입의 약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며 “현재 일부 유조선이 해상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국내 에너지 수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에너지 안보를 전략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여러 국가와 대체 도입을 추진하고, UAE로부터 원유 공급 확보에 나선 점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다만 “특정 지역에 대한 높은 의존 구조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며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가 안정과 에너지 수급 대비는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라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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