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교외선 동산건널목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수용하며 안전 대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군수송사령부에 동산건널목의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권고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이다.
권익위는 해당 건널목을 유인화하거나 입체화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1975년 설치 이후 민·군이 함께 이용해온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단순 폐쇄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동산건널목은 교외선 재개통 이후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교외선은 2025년 1월11일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이용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건널목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
앞서 장흥면 부곡리 주민 400여 명은 건널목 유지와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재는 국가철도공단이 유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한 조치”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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