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안산시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대변인은 8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일 서울과 안산에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산에서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복귀 배경과 관련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결코 가벼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많이 고민했고 왜 다시 정치를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추상적인 말이나 거창한 명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제는 정치도 효능감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무리 명분이 옳아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니다”라며 민생 중심의 성과 정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9일 오전 9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같은 날 오후 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출마 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출마 선언과 함께 민생 중심의 정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번 안산시갑 재보궐선거는 주택 대출 관련 의혹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의 공석으로 치러지는 선거다. 이로 인해 이번 선거는 지역 대표성 회복과 함께 정치적 책임론, 정부·여당 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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