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인천시교육청, 청렴도 반등 총력…반부패 정책 전면 개편 추진

남용우 기자
청렴 체계 재구조화 본격 추진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강화 참여 소통 기반 청렴 문화 확산
인천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을 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원 증액된 5조2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정체된 종합청렴도 개선을 목표로 반부패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실천 중심 청렴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정체된 종합청렴도 개선을 목표로 반부패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실천 중심 청렴 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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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계획을 추진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와 조직 운영 방식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획은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논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은 반부패 체계 재구조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참여 기반 청렴문화 확산 등 3대 전략과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기관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업 체계를 확대한다. 여기에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전 기관이 함께하는 청렴 정책 기반을 구축한다.

또 데이터 기반 부패위험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다. 특히 갑질 근절과 업무 투명성 강화 등 부패 취약 분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반 청렴 교육 비서를 활용해 법령 상담을 지원하고, 비정규직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민감사관 소통 플랫폼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 학생 참여형 청렴교육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 있다”며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해 종합청렴도 개선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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