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경희 예비후보 '사교육 없는 화성'…AI 로봇 영어도서관 공약 발표

AI 로봇과 영어로 대화하는 체험형 도서관 만든다
(사진=김경희 블로그 캡처)
경희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동탄과 서부권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한 ‘AI 체험형 영어도서관’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제공=김경희 캠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김경희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동탄과 서부권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한 ‘AI 체험형 영어도서관’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캠프에 따르면, 이번 공약은 화성시 직영 도서관인 동탄중앙도서관과 남양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운영 중인 시 직영 도서관 시설을 활용해 실행 속도를 높이는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동탄과 남양을 잇는 양대 거점 체계를 통해 동부와 서부권을 아우르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공약은 오프라인 체험형 영어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시설 구축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말 ‘AI 영어 체험 놀이터’ 운영 ▲찾아가는 ‘AI 영어 동화 체험 버스’ ▲지역 학부모 커뮤니티 초청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도서관 내부에는 첨단 기술이 대거 도입된다. AI 영어 튜터를 활용한 발음 및 회화 피드백 시스템을 비롯해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동화, AR·VR 기반의 몰입형 체험존이 마련된다. 특히 영어 대화가 가능한 로봇을 배치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놀며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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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I가 개별 아동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부모에게는 상세한 학습 리포트와 상담 기능을 지원한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영어교육을 넘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도서관 리모델링 또는 별도 공간 조성을 통해 ‘동탄 AI 키즈도서관(가칭)’을 구축하는 방안도 병행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화성특례시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모든 아이가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AI 기반 미래 교육 도시가 되도록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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