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중부권

안양시, 행정만족도·시민참여율·지속가능발전 인지도 ‘전국 최상위’

허찬회 기자
지속협 성평등의제네트워크 ‘성평등한 삶 위한 보고서’ 분석
안양시민이 10명 중 9명이 안양시정이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발전하는 스마트도시로서 안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라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양시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의제네트워크가 실시한 조사에서 행정 만족도, 시민참여율, 지속가능발전 인지도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의제네트워크가 실시한 조사에서 행정 만족도, 시민참여율, 지속가능발전 인지도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속협은 지난달 전국 23개 지역의 시민 1171명을 대상으로 일상 경제 정치 영역의 성평등 실태를 조사한 ‘2025 경제 정치 영역에서의 성평등한 삶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정치영역 점수는 63.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정치영역 문항은 지역의원 인식도, 지역의원 활동 만족도, 여성의원 필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안양 지역 응답자 중 59.8%는 ‘지역 행정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 해 조사 지역 중 가장 높았다.

매우 만족스러움, 대체로 만족스러움, 조금 더 만족스러움 수입 만족도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묻는 경제영역 점수는 73.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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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속협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84.1%로 집계돼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높았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목표를 알고 있다는 응답도 29.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민은 ‘회의나 모임’을 통해 지역 소식을 접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 시민 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가 비교적 활성화된 특징이 있었다. 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비중도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시는 시민의 참여 역량과 인식을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가기 위해 관계 기관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협과 함께 직장 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성평등 기본계획 및 성인지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시민 참여와 지속가능발전 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역량이 실질적인 성평등으로 이어지도록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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