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제4경인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용 대비 편익(B/C) 1.25, 종합평가(AHP) 0.649를 기록해 경제성과 정책성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출발해 주안·간석·구월을 지나 부천을 거쳐 서울 구로구 오류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8.69km 규모의 동서축 도로다.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도로로 계획됐으며, 대부분 구간이 대심도 지하터널로 검토되고 있다.
시는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제1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기존 동서축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추산에 따르면 제1경인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0.2%, 제2경인고속도로는 약 13.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원도심과 수도권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시민 교통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향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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