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품/의료

연천군, 농촌 왕진버스로 고령 농업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오기춘 기자
오는 8일 연천농협서 진료
연천군이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이 오는 8일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오는 8일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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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연천읍·신서면·중면 등 3개 지역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연천농협이 시행을 맡으며 연천군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추진됐으며, 국비 40%, 군비 30%, 농협중앙회 30%의 재원으로 운영 예정이며, 8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연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방·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검안, 돋보기 지원, 건강상담, 물리치료 등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혈압·혈당·체온 측정과 초음파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정신건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분야에도 19명이 참여해 주민 건강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작은 불편이 큰 불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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