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중구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 설치 비용을 보조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는 태양광 3kW, 태양열 6㎡, 지열 17.5kW 등 3종 설비 가운데 선택해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는다. 설비를 설치한 가구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태양광 3kW 기준으로 월 평균 약 5만원 수준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2월4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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