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지원 협의회’를 확대 운영한다.
6일 도는 올해 상반기 이천중리(택지)를 비롯해 수원당수, 고양장항, 부천괴안, 성남복정1, 부천원종 등 6개 지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성남복정1과 부천원종은 신규 운영 대상이다.
입주지원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자대표, 해당 시·군, LH·GH 등 사업시행자와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입주민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대상은 공동주택 최초 입주 이후 3년 이내 지구로, 교통안전시설 설치, 신호체계 조정, 기반시설 보수 등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단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 확인과 협의를 통해 즉각적인 개선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운영된 입주지원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55개 지구에서 접수된 주민 불편 4805건 가운데 4360건을 해결해 처리율 90.7%를 기록했다. 나머지 445건은 중장기 검토 사안으로 분류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춘석 경기도 택지개발과장은 “입주 초기에는 생활 불편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초기 불편사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나 해당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택지개발과 또는 신도시기획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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