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나서며, 보호자는 7000원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수의사회와 협력해 지역 내 18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임신 중인 개는 제외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 비용은 1만2000원 수준이지만, 시가 5000원을 지원해 보호자는 7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보호자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이번 접종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질병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고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반려견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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