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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선관위 “비방·허위사실 무관용”…경선 질서 훼손 엄정 대응

이건구 기자
​​​​​​​일부 과열 경쟁 지역에 강경 대응 방침 후보자 자격 박탈, 형사고발까지 검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 19개 시·군 가운데 18곳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단수 추천은 안성 1곳이다. (사진=중앙신문DB)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불거지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불거지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준혁 위원장 명의의 입장을 통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자 간 비방과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공정 경선 확립을 위한 엄정 대응 방침을 4일 밝혔다.

경기도당은 당규 제8호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9조를 근거로 경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재 대상은 후보자 비방 목적의 기자회견과 조직적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 불법 전화착신 등 ARS 투표 방해 행위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행위는 적발 즉시 경고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 자격 박탈, 제명·제소, 형사고발 등 당규에 따른 최고 수준의 조치를 적용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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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선 단계에서의 혼탁 행위는 곧 본선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며 “공정하고 품격 있는 경선이 도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들을 향해 당헌·당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상대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당은 앞으로 경선 전 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행위 신고 접수와 즉각 대응 체계를 통해 공정한 경선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당 선관위는 일부 지역에서 과열 경쟁과 네거티브 행위가 반복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총 5개 지역 후보자 전원에게 공식 경고 조치를 내렸다. 해당 지역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이어 “같은 행위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누적 위반으로 간주해 후보자 자격 박탈 등 최고 수준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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