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늦은 오후 자신의 SNS(X·옛 트위터)에 한미동맹과 관련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매우 특별하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과거 미국의 지지와 지원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성장한 국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인 진 섀힌 의원과 존 커티스 의원 등 미 의회 대표단을 만났으며,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국은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킬 동력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대미 전략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주요 분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지역 분쟁과 관련해 “민생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미 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미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이어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은 서로를 뒷받침하며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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