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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안양시, 스마트 자전거·PM 종합 대책 추진

허찬회 기자
‘AI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시민 참여형 신고 홈페이지 마련 보행권 확보 가이드라인도 시행
안양시가 중동발 고유가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자전거·개인형 이동 장치(PM)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제5차 안양시 공유 자전거·PM 실무 협의회. (사진제공=안양시)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가 중동발 고유가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자전거·개인형 이동 장치(PM)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기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자전거·PM 인공지능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보도 위에 무단 방치된 기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업체에 즉각 알림을 보냄으로써 수거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개선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신고 홈페이지’도 마련한다. 올 하반기 구축에 착수해 내년 초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 안전을 지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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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편의와 보행권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공간 가이드라인도 시행된다. 시는 평촌중앙공원 둘레길, 육교 하부 등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공간을 반납 가능 구역으로 설정하고 공원 내부와 주요 보행 통로는 ‘반납 금지 구역’으로 관리하도록 운영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이 같은 거점 주차 공간을 시 전역으로 확대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 기관부터 앞장선다. 시는 단거리 이동 시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교통 문화를 먼저 실천하며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위기 속에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제는 자동차 중심에서 친환경 생활 교통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와 PM을 적극 이용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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