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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최혜민 권한대행 체제 전환…선거기간 시정 공백 최소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6월3일까지 운영 선거 중립 유지와 민생 안정 집중 추진
광명시, 최혜민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정치 중립, 민생 안정’ 최우선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2일부터 최혜민 부시장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부터 최혜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권한대행 기간은 선거일인 오는 6월3일 자정까지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것으로, 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출마해 후보자로 등록하면 부단체장이 해당 기간 동안 권한을 대신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권한대행은 시정 전반을 총괄하며 시장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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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체제 전환과 동시에 최근 이어지는 고유가 상황에 대응한 물가 관리와 민생 경제 안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고 생활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최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기본 원칙"이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 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절감 대책과 생활 물가 점검을 강화해 시정 공백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권한대행 기간 동안 물가 상승 대응을 비롯해 법정 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유지하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추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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