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한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우선 선발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3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4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다.
클리닉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U-20 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은중 감독의 축구 아카데미가 맡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기본기 향상과 협동심, 체력 증진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양주도시공사, 김은중 축구 아카데미는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도시공사는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시는 대상자 추천과 사업 안내를 담당한다. 아카데미는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지도를 맡는다.
이번 클리닉은 참가비와 장비비 등 별도의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저소득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운영 일정에 맞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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