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4월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도서관주간’을 운영하고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32개 시립도서관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총 15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한국도서관협회가 발표한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다. 이 표어는 화성시립도서관 직원이 제안해 2026년 도서관의 날 공식 표어 공모전 1위로 선정됐다. 책 한 권을 펼치는 작은 행동이 인류의 지식과 기술, 사람을 잇는 ‘큰 열림’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시민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1인당 14권까지 대출이 가능한 두 배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한다.
아울러 도서관에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한 이용자에게는 대출 정지를 해제해,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시민들도 다시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이 이번 도서관주간에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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