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2028년 제37회 전국무용제 유치에 성공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국무용제는 17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로, 약 5만명 방문과 238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2028년 9월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부평아트센터 등 관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약 15억원 규모로, 인천광역시와 대한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무용협회와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무용 경연으로, 인천에서는 200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다.
이번 행사는 본선 경연뿐 아니라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전국 실용무용 챔피언십, 국내외 초청 갈라 공연 등으로 구성돼 동시대 춤의 흐름을 조망하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과 상상플랫폼 등 도시 공간을 활용한 사전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이 마련되며,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무용예술 전시,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워크숍 및 학술세미나 등 관람과 참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전국 단위 예술행사를 기반으로 순수예술 중심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유도 시 문화체육국장은 “전국무용제는 창작과 향유, 교육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예술 플랫폼”이라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무용제는 서울 등 주요 도시를 순환 개최하는 국내 대표 무용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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