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백령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백령다움’이 착공되며 서해 최북단 관광 거점 조성이 본격화됐다.
1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백령도에서 ‘백령다움’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가고 싶은 섬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 용기포항 물양장 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공사비 40억원과 콘텐츠 구축 비용 10억원이 포함됐다. 시설 규모는 건축면적 1164㎡다.
시설은 1층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체험공간은 백령도의 자연을 반영한 형태로 꾸며지며, 옥상은 계단식 구조로 조성돼 바다와 노을, 별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외부 광장은 사곶해변 모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이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전시 콘텐츠는 백령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담은 ‘백령백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해당 시설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