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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도시공사, 오산스포츠센터 중수도 시설 가동...물 재이용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

김종대 기자
공공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최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오산시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0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이 확정됐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산스포츠센터 내 버려지는 물을 재자원화하는 중수도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오산스포츠센터 내 버려지는 물을 재자원화하는 중수도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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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중수도 시설은 스포츠센터 수영장과 샤워실 등에서 사용된 물을 고도처리 공법으로 정화해 화장실 변기 세정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설치 공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휴관 기간을 활용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오산스포츠센터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체육시설로 물 사용량이 많은 만큼, 이번 중수도 도입을 통해 연간 상당량의 상수도 사용 절감과 공공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물 생산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명곤 사장은 “이번 중수도 시설 가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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