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31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한 주유소 앞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졌다가 현장에 있던 군인과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께 “남성이 쓰러져 거품을 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과 시민이 있었고, 이들은 남성이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출동한 소방은 오전 8시52분께 환자를 인계받아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이후 환자는 오전 9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에 인계됐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나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 인원 3명과 장비 1대가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초기 대응에 나선 군인과 시민의 신속한 판단이 생명을 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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