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4월의 첫날인 1일 수요일 수도권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동부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더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해안 교량과 강·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감속 운행 등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하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상태를 보이겠다. 강수는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낮 12시부터 18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며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 인천 8℃, 수원 9℃ 등 5~11℃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인천 14℃, 수원 17℃ 등 14~19℃까지 오르겠다.
인천·경기앞바다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해상교통 이용객의 경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6시18분, 일몰시각은 오후 6시54분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모레인 2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이어 3일 늦은 밤부터 경기남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며 4일 새벽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출근길 차량 간 충분한 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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