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민간인출입통제선 민북지역 검문 체계를 개선해 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군수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화군민과 방문객의 일상 속 불편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역 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민북지역은 출입 시마다 검문소에서 신분 확인을 거쳐야 하는 대면 검문 체계가 유지돼 왔다”며 “주민들은 출퇴근과 생업에 불편을 겪었고 방문객 역시 긴 대기시간으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화군은 해병대 제2사단과 협력해 출입 통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 주요 검문소에 CCTV 기반 비대면 관찰 체계를 도입해 낮 시간에는 차량이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군민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관광객 접근성도 개선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CCTV는 군부대 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 관찰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돼 경계 작전 효율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안전 측면도 함께 언급했다.
다만 야간에는 기존과 같이 대면 검문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일몰 이후에는 기존 검문 방식을 유지해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변화는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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