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도심 한가운데서 농작물 재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공주말농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동 510-8번지 일대에 조성한 공공주말농장을 개장하고 최근 분양을 마친 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농장은 남동대로 533일원에 약 500여 구획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농장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주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씨앗 심기와 작물 재배 과정을 거쳐 계절별 수확까지 이어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개장식에서는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농업 전문가가 참여해 재배 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비료 사용 방법과 작물별 재배 시기 등 기초적인 영농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EM을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친환경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도 함께 익히게 된다.
공공주말농장은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형 공간으로, 도심 속 여가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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