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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15개 조정…4월 말부터 시행

남용우 기자
신규 노선 7개 확충 교통 수요 대응 15개 노선 조정 환승 편의 개선 영종·검단 등 접근성 강화 기대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20년 4월 이후 인천시 정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연착륙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대규모 택지개발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7개를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대규모 택지개발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7개를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30일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신설 노선은 총 7개로 차량 규모는 각각 5대, 21대, 6대, 4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노선 가운데 인천e음16번, 577번, 급행97번, 281번, 282번, 72번, 92번, 991번, N80번, 7번, 12번, 13번, 800번, 801번, 6602번 등 15개 노선은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2026년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과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특히 영종, 계양, 검단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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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절차를 거쳐 9월경 운행이 시작된다. 조정 노선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돼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 개선과 교통 서비스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교통 격차를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향후 도시 변화에 맞춰 버스 노선도 계속 조정할 계획이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생활권 중심으로 노선을 재편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대규모 입주와 도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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