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난방비 부담 줄인다”…경기도, 내년까지 414㎞ 배관망 확충

​​​​​​​2년간 2449억원 투입, 도시가스 12만9천세대 확대 광주시와 의정부시 등 482개 지역 공급 사각 해소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던 지역에 배관망을 확충해 약 12만9천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낮춘다.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던 지역에 배관망을 확충해 약 12만9천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낮춘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던 지역에 배관망을 확충해 약 12만9천세대의 난방비 부담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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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1일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공고하고 내년까지 총 414㎞ 규모의 배관망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년간 총 2449억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시 은골마을,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482개 지역이 신규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연도별로는 올해 1247억원을 들여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에 211㎞ 배관을 설치한다. 이어 내년에는 1202억원을 투입해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에 203㎞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보편적인 에너지 이용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부 공사계획은 각 시군청과 도시가스사업자 누리집,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들은 거주 지역의 포함 여부를 확인한 뒤 향후 가스 공급 신청 절차를 준비하면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배관망 확충은 도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년 말 기준 83.9% 수준인 도시가스 보급률을 더욱 높여 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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