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소식을 전하며 전통문화 계승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의 전통과 혼을 잇는 공간인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문을 열었다”며 “무형문화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역의 뿌리이자 정체성”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전수교육관은 총사업비 225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팽성읍 일원에 연면적 약 4354㎡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연습실과 작업실, 악기보관실, 사무실 등 무형유산 전승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
정 시장은 “평택에는 평택민요와 평택농악, 지영희 선생의 현대국악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가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 서각장 이규남, 자수장 황선희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언급하며 “전수관은 전수자들이 기량을 닦고 체계적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전통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군 등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형문화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평택농악 등 전통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전수교육관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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