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과 관련해 후보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곽 전 시장은 30일 SNS에 글을 올려 “2022년 오산시장 선거에서 내부 분열로 집권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후보 간 갈등과 상처가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단일후보가 결정된 상황”이라며 “민주당도 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하나로 모아 조속히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네거티브 상황을 언급하며 “불필요한 내부 공격은 즉시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직접 거론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곽 전 시장은 김민주 후보를 언급하며 내부 갈등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다른 후보들에게는 “어떤 방식이든 네거티브 없는 단일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오산에서 다시 민주당 정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선당후사’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당원과 후보들의 결집을 강조했다.
곽 전 시장은 “지난 12년 오산시정을 이끌어온 시장으로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당내 단결을 거듭 호소했다.
이번 발언은 공식 당 입장이 아닌 개인 SNS를 통해 나온 것으로,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후보 간 경쟁 구도 속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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