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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데이터 행정 성과 인정…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남용우 기자
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반영 확대 고독사 예방 등 생활밀착 성과
인천 미추홀구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운영했다. 사진은 미추홀구 전경.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미추홀구 전경. (사진제공=미추홀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데이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30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수준과 정책 반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분석 결과를 실제 행정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했는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는 데이터 분석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 문제 해결에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 단속 데이터를 분석해 금연구역 지도 점검 대상 지역을 선별하고, 이를 통해 단속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 것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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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용 부식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이 실제 행정 서비스로 이어졌다. 특히 분석 결과를 참고 자료에 그치지 않고 정책 대상자 선정과 현장 행정에 직접 적용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주요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설계와 실행이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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