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소영 의원, 추경 지연 반대…“민생 위기 외면 안 돼”

김상현 기자
​​​​​​​추경 오는 9일 처리 필요성 강조 나프타 수급 불안·생활물가 영향 우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지연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신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 (사진=이소영 의원 페이스북)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시·과천시)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지연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신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 (사진=이소영 의원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시·과천시)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지연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신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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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간사가 추경안 심사 일정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추경안 처리를 늦추자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대정부질문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며 추경 처리 시점을 늦추자고 주장한 데 대해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경제 타격과 국민 혼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추경 처리 시점이 늦어질 경우 예산 집행 자체가 크게 지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사업은 지방정부의 추경과 지방의회 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지방의회 회기가 종료되는 시점을 고려하면 4월9일 전후 국회 의결이 이뤄져야 4월 말까지 절차를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 주장대로 4월 중순 이후에 의결되면 집행이 며칠 늦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달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나프타 수급 불안을 언급하며 추경 필요성을 산업과 민생 문제로 연결했다. 그는 “나프타 가격 급등 시 석유화학 공장 가동 중단과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종량제봉투를 포함한 플라스틱 등 생필품 수급 차질로 이어져 국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안에는 나프타 수입차액 지원 등 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사례를 들어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다. “2025년 대형 산불 당시 추경이 추진될 때 민주당은 야당이었지만 신속히 본회의 처리를 진행한 바 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정치적 이익보다 국민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추경안 처리를 어떤 이유로도 늦춰선 안 된다”며 조속한 국회 의결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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