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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흥천·금사·산북면 ‘똑버스’ 개통...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

김광섭 기자
만 70세 이상 무상 이용 적용
여주시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추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똑버스를 지난 23일부터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추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똑버스를 지난 23일부터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여주시)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추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똑버스를 지난 23일부터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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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이로써 3개 동 지역 및 가남읍, 세종대왕면, 북내면, 강천면을 포함한 5개 권역에 총 19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산북면 다목적실,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개통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특히 마을 안길이 협소하여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웠던 교통소외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회관 등을 가상정류소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언제든 똑버스를 호출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 면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 정류소 운영으로 이용 편의를 극대화 했다. 금사면과 산북면은 이포중고등학교 및 대신파크골프장을 연결하며, 흥천면은 세종대왕릉역까지 거점을 확대해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이 보다 원활하도록 운영된다.

특히 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무상교통 혜택을 똑버스에서도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통을 기념해 각 면의 1호 탑승자에게 운수사인 대원고속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우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마을에 똑버스가 도입됨으로써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다소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질 높은 교통복지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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