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내일 날씨] 서해안 새벽 비·짙은 안개…미세먼지 ‘나쁨’

오기춘 기자
​​​​​​​건조특보 지속, 각종 화재 주의해야
봄 쑥 캐는 어른신들 27일 금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겠고,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밤부터 유입된 짙은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봄 쑥 캐는 어른신들 27일 금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겠고,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밤부터 유입된 짙은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7일 금요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구름이 많겠고,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밤부터 유입된 짙은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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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오늘(26일) 늦은 밤부터 내일(27일) 오전(10시) 사이 인천과 경기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나타나겠다. 특히 인천대교, 영종대교, 청라하늘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 교량과 강·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쪽 지역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안개가 약해진 이후에도 낮 동안 박무나 연무가 남아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내륙(광명·과천·부천·동두천·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군포·여주·의왕·용인·이천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 등의 영향으로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 낮 최고기온은 15~22℃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7~20℃, 인천 7~15℃, 수원 5~19℃ 등이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서울기준 일출시각은 오전 6시26분, 일몰시각은 오후 6시50분이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 안전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예방,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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