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K-라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막하며 국내 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마이스풀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인증전시회로 운영되며, 급성장하는 K-라면 산업 흐름을 반영해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인천 식품산업육성센터 공동관이 마련돼 지역 식품기업 9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전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라면’, 향토 음식과 결합한 ‘부산돼지국밥라면’, 해산물 특화 ‘속초홍게라면’ 등 다양한 콘셉트 제품이 공개됐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중동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 8개사가 참여하는 1대1 사전 매칭 상담과 함께 중국, 몽골, 미국, 러시아 등 15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현장 상담이 병행된다.
산업 전시와 함께 문화 콘텐츠도 마련됐다. 라면을 주제로 한 ‘라면×아트 특별전’에서는 작가들이 라면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식품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전시를 구성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 제면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천 시민에게는 일부 체험과 판매 구역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 전시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K-라면 산업의 확장성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