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근대건축문화자산 공간에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가 열려 지역 문화자산을 새롭게 조명한다.
25일 iH에 따르면,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에서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 바다’를 오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 지역 청년·활동작가와 협업해 진행된다.
전시에는 청년작가 7명이 참여해 인천과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와 설치, 공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의 역사성과 공간적 특성을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제목은 붉은 벽돌 건축물과 유리창 너머 바다 풍경을 상징적으로 담아 도시의 기억과 공간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장 내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워크숍이 진행돼 관람객이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전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워크숍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장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iH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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