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수립해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새롭게 마련한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수립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생활 편의와 보건, 도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136개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여가 ▲교통 ▲처인·기흥·수지구청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마련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사업 첫해인 2023년 71건을 발굴해 추진했고 2024년 85건의 생활밀착형 행정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121건의 사업 중 113건이 완료됐고 도로 인프라 확충 등 장기적 계획 8건은 추진 중이다.
이날 간부회의를 마친 후 이상일 시장은 4월1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이 시작될 예정인 ‘보정 미르휴먼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앞으로 운영 계획과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에 연면적 1만5948㎡ 규모로 조성한 ‘보정 미르휴먼센터’는 ▲도서관 ▲스포츠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장난감도서관 ▲영유아체험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또 시설 외부에는 지주형 간판과 조아용 조형물을 설치해 디자인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입구에 마련한 미디어 파사드와 바닥분수는 화려한 영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보고한 각 부서의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직자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돼야 할 사안을 잘 관찰해 정책에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접수한 민원에 대한 응대나 해결 의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시간이 걸린다는 목소리가 있다.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면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시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업들을 찾고 각 부서가 협업해 완성도 높은 사업들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